어선 구조에 軍 함정·항공기·대원 추가투입…"총력 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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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전남 신안 해상 어선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5일 함정과 항공기, 구조대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군에 따르면 신안군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통발어선 전복사고 이틀째인 이날 오전 사고 해역 일대에 전북함, 김창학함, 전병익함 등 함정 3척, P-3 해상초계기 1대, 해군 해난구조대(SSU) 5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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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군 당국이 전남 신안 해상 어선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5일 함정과 항공기, 구조대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군에 따르면 신안군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통발어선 전복사고 이틀째인 이날 오전 사고 해역 일대에 전북함, 김창학함, 전병익함 등 함정 3척, P-3 해상초계기 1대, 해군 해난구조대(SSU) 5명이 투입됐다.
공군 헬기(HH-60, HH-47) 2대와 공군 항공구조사(SART) 4명도 투입해 해양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작전을 펼쳤다.
김포함과 통영함, 해군 링스헬기, SSU 구조대원 21명이 작전 현장에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군의 수색작전 전력은 해군과 공군을 합쳐 함정 5척, 항공기 4대(P-3 오전·오후 각 1대, 헬기 3대), SSU 해난구조대 30명이 예상된다.
해군은 추가 투입에 대비해 목포에 UH-60 헬기 1대와 해난구조대 4명을 대기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해경과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실종자 수색·구조에 해군 특수부대를 추가로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이 탄 24t급 통발어선이 전복됐다.
사고 직후 선원 3명이 민간 상선에 구조된 이후 9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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