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상임위원에 김용원 변호사

정유선 기자 2023. 2. 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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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에 김용원 부산항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

인권위 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앞서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는 공모,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배수 후보를 압축했으며, 최종 지명권자는 대통령이다.

김 위원은 이날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및 군 인권보호관으로서 모든 국민과 국군장병의 인권을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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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에 김용원 부산항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

김 신임 상임위원은 서울대 법대를 거쳐 미 미시간대에서 법학 석사를 받았다. 군 법무관, 서울지검·부사지검·수원지검 검사 등을 거쳐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고문, 부산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역임했다.

검사 시절 ‘형제복지원’ 사건을 맡아 박인근 원장 등을 구속시키는 등 공을 세웠고, 당시 수사경험을 ‘브레이크 없는 벤츠’라는 책에 서술해 이름이 알려졌다. 16대 총선을 비롯해 부산 영도에서 여러차례 출마한 바 있다.

인권위 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박찬운 전 상임위원의 임기는 지난달 12일 만료됐다. 앞서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는 공모,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배수 후보를 압축했으며, 최종 지명권자는 대통령이다.

김 위원은 이날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및 군 인권보호관으로서 모든 국민과 국군장병의 인권을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에 임명된 김용원 변호사.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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