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2022년 영업익 455억…전년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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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 3043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각각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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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 3043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각각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763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40.4% 하락했다. 신사업 인건비, 상각비 등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지분법손실, 무형자산손상차손, 영업권상각 등 일회성 비용이 약 76억원 증가하며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이번 분기 아쉬운 실적에도 불구하고 경기둔화에 따른 전 산업계의 IT투자 위축 기조를 극복하고 견조한 수주실적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시장경기 악화, IT업계 인력난에 따른 구축 지연 등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음에도 견실한 영업력을 통해 전년보다 소폭 하회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다.
더존비즈온은 향후 수익성 확대 요인이 뚜렷한 만큼 실적 전망은 밝다고 강조했다. 기업 IT투자가 차츰 회복되면서 이연됐던 계약이 다시 체결되고 있고, 지급수수료, 외주용역비 등 비용의 구조적인 조정도 단행했다. 아울러 'ERP10', '아마란스10', '위하고' 등 핵심 사업이 고르게 성장, 2023년도 연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신한은행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기업금융 전문 플랫폼 사업도 출범을 앞두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비용 대부분이 고정비 성격인 만큼 매출 증가가 그대로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업용 솔루션이 클라우드 SaaS로 통합되는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올해는 완벽한 SaaS 인티그레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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