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최초’ 오승환의 400세이브 대기록, 개인 8번째 시즌 30세이브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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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만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KBO리그에서 30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는 현재까지 오승환이 유일하다.
NPB 한신 타이거즈에서도 맹활약했던 오승환의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 달성 여부는 일본 언론에서도 큰 관심사였다.
오승환은 4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와 인터뷰에서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까지 30개가 남아있다. 400세이브를 목표로 올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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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세이브 1위 ‘살아있는 전설’
올꺠시즌 30S땐 전인미답의 대기록
일본 언론서도 400S달성 큰 관심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41)은 개인 19번째 시즌을 준비하며 팀의 1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O리그 최고령 투수가 유력한 그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인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에 도전한다.
오승환은 2005년 KBO리그에 데뷔해 2013년까지 삼성의 왕조 시절을 이끈 뒤 2014년부터는 해외무대에서 활약했다. 일본프로야구(NPB)와 메이저리그를 두루 거친 뒤 2020시즌을 앞두고 삼성으로 복귀했다.
해외무대를 제외한 오승환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610경기에서 37승19패15홀드370세이브, 평균자책점(ERA) 1.93이다. KBO리그 역대 개인통산 세이브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KBO리그에서 30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는 현재까지 오승환이 유일하다. 2위 손승락(271세이브·은퇴), 3위 임창용(258세이브·은퇴), 4위 김용수(227세이브·은퇴)가 그 뒤를 잇고 있다.
300세이브만으로도 대단한 업적이지만, 만 41세가 되는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동 중인 오승환은 또 하나의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다.
NPB 한신 타이거즈에서도 맹활약했던 오승환의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 달성 여부는 일본 언론에서도 큰 관심사였다. 오승환은 일본과 미국무대를 포함해 현재 한·미·일 통산 492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오승환은 4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와 인터뷰에서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까지 30개가 남아있다. 400세이브를 목표로 올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환이 전무후무한 400세이브를 수확한다면, 삼성도 이승엽(현 두산 베어스 감독)의 400홈런에 이어 또 하나의 개인 대기록을 배출하게 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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