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LG유플러스, 디도스 접속장애 발생…긴급 전사 위기관리TF 가동

2023. 2. 5. 13: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LG유플러스는 디도스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 위기관리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디도스 공격이란 많은 PC를 원격 조종해 특정 웹사이트에 동시에 접속시킴으로써 단시간 내에 과부하를 일으키는 행위다.

앞서 전날인 4일 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에서 디도스(DDoS) 공격으로 인한 접속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트래픽이 16시57분~17시40분, 18시7분~18시23분에 발생했다. 지역에 따라 서비스 장애가 있었으나, 순차 복구됐다.

향후 위기대응을 위해 LG유플러스는 CEO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부문장, CTO(최고기술경영자), CR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위기대응 상황실을 구성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사 위기관리TF를 중심으로 한 대응체계를 통해 디도스 공격에 대한 사전예방과 대응조치를 차질없이 수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는 과정으로 보상문제도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