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전사 위기관리TF 가동..디도스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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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 대응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U+는 디도스 공격 대응을 위해 전사 차원의 위기관리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날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이용자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전사 위기관리TF 중심으로 한 대응체계를 통해 디도스 공격에 대한 사전예방 및 대응조치를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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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 대응에 나섰다. LGU+ 내부 서버를 겨냥한 디도스 공격 등으로 인해 일부 접속 장애가 발생하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U+는 디도스 공격 대응을 위해 전사 차원의 위기관리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또 신속한 서비스 복구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는 공격에 대한 방어 체계도 점검하고 있다.
LGU+ 측은 최고경영자(CEO)인 황현식 대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부문장, 최고기기술책임자(CTO),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위기대응 상황실을 구성했다.
LGU+ 본사인 서울 용산 사옥에 구축한 전사 위기대응 상황실에서는 황 대표가 마곡, 안양 등 전국 주요 통신국사를 총괄 지휘, 실시간 각 현장 조직을 통해 고객 불편 관련 현안과 기술적 조치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또 디도스 공격 등 유사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LGU+ 상암·마곡사옥에는 네트워크부문 관제 및 운용, 정보보호 인력 약 200여명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들은 추가적 디도스 공격이 발생할 경우 공격 차단 및 트래픽 우회 등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에도 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트래픽이 16시57분~17시40분, 18시7분~18시23분에 발생됐다고 밝혔다. 지역에 따라 서비스 장애가 있었으나 순차 복구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날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이용자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전사 위기관리TF 중심으로 한 대응체계를 통해 디도스 공격에 대한 사전예방 및 대응조치를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디도스 #TF #황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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