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내 곳곳에 '尹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현수막…지역발전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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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으로 경북 구미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5일 구미시청과 구미시내 곳곳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최태원 SK회장님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을 방문해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와 SK실트론 투자양해각서 체결,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등을 하며 구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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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으로 경북 구미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5일 구미시청과 구미시내 곳곳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최태원 SK회장님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을 방문해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와 SK실트론 투자양해각서 체결,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등을 하며 구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정부의 과학기술 인재 양성 정책 중추 기구의 출범 회의를 구미 금오공대에서 주재했고 한덕수 국무총리, 교육·산업·보건복지·환경·고용노동·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대통령실 수석 등이 대거 참석해 국무회의를 방불케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 없는 지방시대는 공허한 이야기"라며 지역 대학 중심의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이어 구미에 1조 2360억원을 투자하는 'SK실트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참석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는 구미시에 힘을 보태주는 모양새가 연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태원 회장은 2026년까지 지역에 5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참배한 뒤 "추모관이 협소하니 박정희 대통령의 위상에 걸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라 "고 주문하는 등 애정을 나타냈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윤 대통령의 지역 방문으로 구미시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사활을 걸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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