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핑, 너 나와"... 은퇴한 '전 챔피언' 소환한 박준용 유쾌 인터뷰[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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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32·16승5패)이 일방적인 승리를 거둔 후 '전 챔피언'을 소환하는 유쾌한 인터뷰까지 선보였다.
박준용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2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언더카드 데니스 튤률린과의 미들급 경기에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달성했다.
UFC 해설을 맡고 있는 마이클 비스핑이 경기 후 박준용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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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박준용(32·16승5패)이 일방적인 승리를 거둔 후 '전 챔피언'을 소환하는 유쾌한 인터뷰까지 선보였다.
박준용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2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언더카드 데니스 튤률린과의 미들급 경기에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달성했다.
박준용은 이 승리로 UFC 3연승을 달렸다.
박준용은 1라운드부터 테이크다운 성공으로 상위 포지션을 점령한 뒤 엘보우와 파운딩을 퍼부으며 상대를 압도했다. 박준용은 결국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1라운드가 끝나기도 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UFC 해설을 맡고 있는 마이클 비스핑이 경기 후 박준용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스핑이 박준용에게 다음 상대로 원하는 선수를 묻자 박준용은 "마이클 비스핑"이라고 대답했다.
비스핑은 사실 UFC 미들급 챔피언까지 지낸 파이터로 2018년 은퇴 이후 UFC의 해설과 선수 인터뷰를 맡고 있다.
전 챔피언을 앞에 두고 유머로 응수한 박준용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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