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마을 내 공장 31곳‧축사 27곳 이전 필요…충남연구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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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취락지역에 무분별하게 들어선 공장과 축사를 이전‧정비해야 할 지역이 58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500미터 대기질 영향권에 있는 공장 영향권 거주자는 도내 9만6167명으로 31곳에서 공장 이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사로부터 500미터 악취 영향권에 거주하는 도내 농촌인구는 3만2876명으로 이 중 자연취락지구 내 축사 27개소가 이전 및 정비 대상지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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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내 취락지역에 무분별하게 들어선 공장과 축사를 이전‧정비해야 할 지역이 58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500미터 대기질 영향권에 있는 공장 영향권 거주자는 도내 9만6167명으로 31곳에서 공장 이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가 8개소로 가장 많았고, 아산시 5개소, 당진시 2개, 금산군 2개, 공주시 1개소 등이었다.
축사로부터 500미터 악취 영향권에 거주하는 도내 농촌인구는 3만2876명으로 이 중 자연취락지구 내 축사 27개소가 이전 및 정비 대상지로 파악됐다. 아산시가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논산시(5개소), 홍성군(3개소), 공주시(3개소), 부여군(1개소) 등이었다.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촌지역 난개발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선 유해공장과 마을 축사의 이전 및 집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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