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자체 최초로 양자 분야 정책 자문기구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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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양자 분야 정책 자문기구인 '미래양자융합포럼'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범한 미래양자융합포럼은 기업·국가 연구원·대학 등 전국 102개 기관의 양자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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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양자 분야 정책 자문기구인 '미래양자융합포럼'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범한 미래양자융합포럼은 기업·국가 연구원·대학 등 전국 102개 기관의 양자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다.
포럼은 양자통신·센터·컴퓨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산업화 모델 발굴, 생태계 조성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핀란드 등 세계 양자 분야 전문기관 간 기술교류, 공동연구, 인력양성 등 국제 협력사업도 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일 포럼에 가입함으로써 국내 양자 기술에 대한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정책 창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해 양자기술강원연구소를 운영하고 강원 양자 정보기술 자문단을 발족하는 등 양자 기술 관련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앞으로 도는 양자 기술 국책연구소 유치와 핵심 원천기술 개발, 지역특화산업 연계 사업모델 발굴, 인력양성에 힘쓴다는 입장이다.
한편 양자정보기술은 양자적 특성을 정보통신 분야에 적용해 보안, 초고속 연산 등 기존 정보통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통신기술로 차세대원자력, 항공우주,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분야와 함께 국가전략 기술로 선정됐다.
김광철 도 전략산업과장은 "우리나라 양자 기술은 초기시장 형성 단계로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통한 전문가 협업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 가입을 통해 양자산업 생태계를 본격 조성하고 향후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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