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포수와 함께하는 건 매우 중요”...SF, ‘GG 2회’ 포수 영입[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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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베테랑 포수와 공식적으로 계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골드글러브를 두 번 수상한 로베르토 페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가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면 25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되고, 150만 달러 인센티브도 추가됐다. 페레스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페레스는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한 베테랑으로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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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베테랑 포수와 공식적으로 계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골드글러브를 두 번 수상한 로베르토 페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가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면 25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되고, 150만 달러 인센티브도 추가됐다. 페레스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조이 바트, 오스틴 윈스, 블레이크 사볼이 포수로 자리하고 있다. 선수는 많지만, 버스터 포지 이후에 자리를 확실히 하는 주전 포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베테랑 페레스를 영입해 뎁스를 강화했다.
페레스는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한 베테랑으로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그는 통산 타율 0.207 55홈런 192타점 OPS 0.658로 좋은 타격을 보이지는 못하지만, 2020년부터 2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따낼 정도로 수비가 좋은 선수다.
샌프란시스코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베테랑 포수를 캠프에 두는 것만으로 아주 좋은 영입이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 포수뿐 아니라 투수들이 던지고 배우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페레스가 당장 빅리그 로스터에 추가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윈스와 사볼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 페레스가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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