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구미역 정차 청신호… KDI예타결과보고서에 '수서~동대구' 1일 7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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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5일 서울 '수서발 KTX 구미역 정차'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그동안 기업유치에 걸림돌이 됐던 KTX정차가 해결되고 서대구~의성간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발전에 큰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KTX 구미역 정차가 확실시 되는 만큼 경부선(김천역~구미역)의 고속철로 선형개량을 통해 접근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도록 국토부등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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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5일 서울 '수서발 KTX 구미역 정차'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구미시와 구자근 의원에 따르면 KDI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중부내륙선 '문경~김천 단선전철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에 열차 운행횟수와 종착역이 변경된 사실이 확인됐다.
당초 열차운행계획은 수서~김천 28회, 수서~거제 2회였으나 수서~동대구 7회, 송도~김천 2회 , 수서~김천 6회 등 15회 운행횟수가 변경되고 종착역이 김천과 거제에서 동대구, 김천으로 변경됐다
기존에 없던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편도 7회(왕복 14회)가 새로 생겨 구미역 정차가 가능해 졌다는 것이다.
수서에서 김천까지는 KTX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김천역에서 구미까지는 KTX-이음(속도 250km/h) 구간으로 연결하면 20분이 더 소요된다.
수서~이천~충주~문경~김천~동대구를 잇는 중부내륙철도는 오는 2024년 '충주~문경'철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며,'문경⇔김천~동대구'구간은 2030년에 개통된다.
구미시는 그동안 기업유치에 걸림돌이 됐던 KTX정차가 해결되고 서대구~의성간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발전에 큰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KTX 구미역 정차가 확실시 되는 만큼 경부선(김천역~구미역)의 고속철로 선형개량을 통해 접근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도록 국토부등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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