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이동국, 골대에 붙은 '매미킴' 김동현에 "이제 골대하고 싸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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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감독과 현영민 감독의 희비가 엇갈린다.
오늘(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2002 한일 월드컵 레전드 안정환 감독과 현영민 감독의 감독전이 예고됐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막강한 실력을 가진 상대 맞춤 전략으로 텐백을 꺼내든다.
콩트 같은 장면에 이동국 수석 코치는 "이제 골대하고 싸우냐?"며 헛웃음을 짓고 안정환 감독 역시 "으이구"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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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감독과 현영민 감독의 희비가 엇갈린다.
오늘(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2002 한일 월드컵 레전드 안정환 감독과 현영민 감독의 감독전이 예고됐다. 특히 전지훈련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어쩌다벤져스’의 기록이 깨질 역대급 위기에 처한다고 해 벌써부터 심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날 거제도 동계 전지훈련 중인 ‘어쩌다벤져스’는 현영민 감독이 이끄는 ‘울산 H고’와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 핸디캡이 적용된 ‘울산H고’는 선수 9명만 투입되며 전반전과 후반전에 필드 선수 8명을 전부 교체할 예정으로 ‘어쩌다벤져스’가 조금 더 유리한 조건 속에 경기에 돌입하지만 상대는 2022 U17 챔피언십 우승, K리그 주니어 최다 우승, 전국 고교 축구 리그 3회 우승, 전국 체육 대회 고등부 3회 우승 기록을 가진 전국 고교 최강 중의 최강 팀인 상황. 이에 안정환 감독은 막강한 실력을 가진 상대 맞춤 전략으로 텐백을 꺼내든다. 5명씩 2줄로 수비하는 극단적 수비 전략으로 선 수비 후 역습을 노리는 것.
수적 우위를 점한 ‘어쩌다벤져스’의 경기 운영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수적 열세가 느껴지지 않는 상대 팀의 클래스가 다른 플레이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어쩌다벤져스’는 전반전 시작부터 상대의 전방 압박에 쩔쩔매며 볼을 만지기도 어렵다고.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어쩌다벤져스’의 해결사 ‘규규라인’ 임남규, 류은규의 활약이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상대의 매서운 공격으로 위태로운 와중에 ‘매미킴’ 김동현이 골대를 껴안는 웃픈 순간이 포착된다. 콩트 같은 장면에 이동국 수석 코치는 “이제 골대하고 싸우냐?”며 헛웃음을 짓고 안정환 감독 역시 “으이구”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어쩌다벤져스’와 ‘울산H고’의 스페셜 매치는 오늘(5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공개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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