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초·중·고 승마체험 참가자 2067명 모집

생활·재활승마 참가비 전액 지원, 일반 9만 6000원

복용실내승마장 모습. (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일반 체험 1857명, 생활 체험 105명, 재활승마 체험 105명 등 모두 2067명으로 생활·재활승마 체험 참가 비용은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일반 체험 참가자는 체험비용 32만원 중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승마 체험은 총 10회에 걸쳐 1회당 1시간(기승시간 30분 이상)씩이며, 일반체험 승마는 서구 흑석동 대전승마장과 퀸즈승마장에서, 생활체험 승마는 대전·퀸즈·복용승마장 등 3곳에서 진행한다. 재활승마는 복용승마장에서만 한다.

참가 희망 학생은 2월 6일부터 17일까지 대전시 학생승마체험 신청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컴퓨터 자동 추첨을 통해 최종 체험 참가자를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2월 20일 이후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참가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후보자도 선정할 예정이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