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까지 분향소 미철거 시 강제집행"
신재웅 2023. 2. 5. 12:16
[정오뉴스]
서울시가 10·29 참사 유가족 측이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한 것과 관련해 내일 오후 1시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서울시는 어제 저녁 분향소를 찾아와 이런 내용이 담긴 계고서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이태원 참사 발생 99일째인 어제 오후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습니다.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 내 추모공간 설치를 허가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인데, 이 과정에서 영정을 든 유가족과 시민들이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52095_3617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안 선박사고에 윤 대통령 관계 장관 급파‥"구조·수색 총력"
- 중국, 미국의 '정찰 풍선' 격추에 "강한 불만과 항의 표시"
- 안철수 "대통령실의 선거개입 중차대한 사안" 강력조치 요구
- 뚝뚝 떨어진 전세 가격에 갱신요구권 사용 계약도 역대 최저
- 10·29 참사 분향소 기습 설치‥서울시 '계고장' 발부
- "중국, 러시아에 군사장비 공급해 우크라 침공 지원"
- 1월 전기·가스 등 연료물가 32%↑‥외환위기 이후 최고
- 최민정, 올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이준서·박지원 우승
- [단독] 만들었다하면 최고 흥행 기록‥제임스 카메론을 만나다
- 맑고 포근한 정월대보름‥중부 미세먼지 '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