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1만명에 상해 등 지원…단체보험 무료가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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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상해 및 실손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근로자에게 각종 위험과 질병, 불의의 사고에 대한 보험 혜택을 지원하고자 '건설근로자 단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단체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건설근로자 개인부담 없이 공제회가 전액 지원한다.
한편 2011년부터 매년 지원 중인 건설근로자 단체보험은 지난해까지 12년간 7만명의 건설근로자가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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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액 무료 지원…12년간 7만명 가입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상해 및 실손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근로자에게 각종 위험과 질병, 불의의 사고에 대한 보험 혜택을 지원하고자 '건설근로자 단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단체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건설근로자 개인부담 없이 공제회가 전액 지원한다.
보장 항목은 건설근로자 직업 특성을 고려해 골절 진단, 상해 입·통원, 의료비, 화상진단 등이다. 암 진단 등 질병 항목과 정신건강 지원, 일상생활 배상책임 등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보장 기간이 지나더라도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단체보험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만 65세 미만 건설근로자다.
지원 인원은 1만명으로 모집 시까지 연중 접수하며, 매 분기 모집된 인원부터 순차적으로 가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or.kr/hanaro),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고객상담센터(1666-1122) 등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2011년부터 매년 지원 중인 건설근로자 단체보험은 지난해까지 12년간 7만명의 건설근로자가 가입했다. 이 중 6458명이 총 62억원의 보험금 혜택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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