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연수사업 참여자 모집… 3800여개 과정 운영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올해 연수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중진공은 전국 6개 지역에서 중소기업 전문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직무역량향상연수, 정책연수 등 3800여개의 다양한 연수과정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제공한다.

연수원 소재지는 안산(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광주(호남연수원), 경산(대구경북연수원), 창원(부산경남연수원), 천안(충청연수원), 태백(글로벌리더십연수원) 등이다.

중진공 연수원은 개원 이래 40여년 간 165만 명의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왔다. 국정과제를 반영해 2027년까지 스마트 제조인력 8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공장 도입전략·요소기술·제조현장관리기술·융합기술·운영관리기술 등 스마트제조 분야 디지털 전문인력 1만6000명 육성에 나선다. 또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200개 연수과정을 개설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미래 신성장 분야로 중소기업 현장인력 직무전환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