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너드-조지, 브런슨-랜들에 판정승’ LAC, 연장 혈투 끝에 뉴욕 격파

홍성한 2023. 2. 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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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조지의 클리퍼스가 브런슨, 랜들을 앞세운 뉴욕을 격파했다.

LA 클리퍼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34-128로 승리했다.

클리퍼스는 레너드의 9점을 더해 36-28로 1쿼터를 끝냈다.

클리퍼스는 조지와 바툼, 모리스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랜들에게 중거리슛을 실점하며 63-5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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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레너드, 조지의 클리퍼스가 브런슨, 랜들을 앞세운 뉴욕을 격파했다.

LA 클리퍼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34-128로 승리했다.

클리퍼스는 2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30승 26패로 서부 컨퍼런스 4위로 올라섰다. 카와이 레너드(3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폴 조지(3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노먼 파월(2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마커스 모리스(1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테런스 맨(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지원사격했다.

반면, 뉴욕은 2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전적 28승 26패로 동부 컨퍼런스 7위를 유지했다. 제일런 브런슨(4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줄리어스 랜들(28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분전하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클리퍼스가 1쿼터 외곽슛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조지가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공격에 앞장섰다. 맨, 모리스, 니콜라스 바툼까지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성공했다. 클리퍼스는 레너드의 9점을 더해 36-28로 1쿼터를 끝냈다.

클리퍼스는 2쿼터 뉴욕의 반격에 고전했다. 시작과 동시에 오비 토핀, 이마뉴엘 퀴클리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흐름을 넘겨줬다. 이후 랜들, 브런슨에게 연이은 실점을 허용했다. 클리퍼스는 조지와 바툼, 모리스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랜들에게 중거리슛을 실점하며 63-5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클리퍼스가 다시 주도권을 잡고 달아났다. 조지와 모리스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레너드는 연속 9점을 몰아치며 지원사격에 성공했다. 브런슨에게 연속 11점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주는 듯했으나 파월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96-81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클리퍼스는 뉴욕의 기세를 제어하지 못했다. 토핀과 마일스 맥브라이드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파월의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브런슨, RJ 배럿의 3점슛까지 제어하지 못했다. 결국 퀸텀 그라임스에게 역전 3점포를 맞고 브런슨에게 실점하며 112-115로 리드를 허용했지만, 바툼이 종료 버저와 함께 던진 3점슛이 림을 가르며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에서 웃은 쪽은 클리퍼스였다. 모리스의 중거리슛, 파월의 자유투로 먼저 앞서갔다. 조지와 모리스가 림어택을 활용한 자유투를 연이어 얻어내며 더욱 달아났고, 이후 수비에 성공하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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