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대구 안전 기원 행사 개최

시민안전테마파크서 소방관서장 등 20여명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4일 입춘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안전기원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지난 1일 발생한 달서구 이곡동 섬유공장 화재 등 크고 작은 재난으로부터 대구 시민의 안전을 염원하고, 올 한 해 소방 다짐과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들이 4일 안전기원제를 지낸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날 행사는 정남구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관서장과 협력단체장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결의문과 축문을 낭독하고, 합동 제례를 지내는 등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산불과 대형 화재 등 지난해 각종 재난이 유독 많았다”면서 “올해는 안전한 대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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