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사장에 함진규, HUG 사장에 박동영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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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에 함진규(64) 전 의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 박동영(62)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은 증권업계에 오랜 기간 몸담았다.
박 전 부사장 부친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문교부 장관(1962∼1963년)을 지낸 박일경씨다.
앞서 권형택 HUG 전 사장은 자사 임원이 특정 건설업체 신용도를 대폭 올려주는 특혜를 줬다는 논란 속에서 사의를 표하고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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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에 함진규(64) 전 의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 박동영(62)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두 자리 모두 4개월 이상 공석 상태다.
5일 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HUG·도로공사 사장 최종 후보자를 심의·의결했다.
공공기관 사장 선임의 경우 우선 해당 기관에서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가 사장직에 공모한 이들을 평가한다. 이어 임추위가 공운위에 후보를 추천한다.
공운위는 최종 후보를 심의·의결한다. 이후 일련의 과정을 거쳐 소관 부처 장관에게 보고한다. 장관은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은 증권업계에 오랜 기간 몸담았다. 박 전 부사장 부친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문교부 장관(1962∼1963년)을 지낸 박일경씨다.
함진규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소속으로 19·20대(경기 시흥갑)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해당 기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등으로 활동했다.
앞서 권형택 HUG 전 사장은 자사 임원이 특정 건설업체 신용도를 대폭 올려주는 특혜를 줬다는 논란 속에서 사의를 표하고 물러났다. 김진숙 도로공사 전 사장은 지난해 정부가 도로공사에 대한 감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사퇴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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