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택 전 서울대병원장 별세
이병문 선임기자(leemoon@mk.co.kr) 2023. 2. 5. 11:27
노관택 전 서울대병원장(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이 4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이다.
1930년생인 고인은 1955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5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40년 동안 서울의대 교수로서 교육과 연구, 진료 및 사회봉사에 헌신했다. 재임기간 대한병원협회 회장, 서울대병원장, 한림대의료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는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난청센터장으로 의료봉사를 했다.
고인은 우리나라 이비인후과학의 기초를 다지고, 청각학의 탄생을 주도하며 의료 발전을 견인해왔다. 유족은 부인 최윤보 씨와 자녀 노동영 서울의대 명예교수(현 강남 차병원장, 전 서울대병원 암병원장·강남센터원장), 노윤정, 노경주, 노동주 씨가 있다. (02)2072-2020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항서보다 일본감독 돈 더 준다니...” 베트남 국민들 뿔났다 [신짜오 베트남] - 매일경제
- 로또 1등 40억9000만원 잭팟…7명 모두 ‘자동’ 터졌다 - 매일경제
- 승무원이 겪은 일등석 승객의 ‘가장 이상한’ 주문은? - 매일경제
- 유통 절대강자 쿠팡도 덜덜 떤다...롯데가 자신하는 비밀무기 [홍키자의 빅테크] - 매일경제
- “나 새집 못 받고 나가란 거야?”…미친 분담금에 조합원들 패닉 - 매일경제
- 샤넬이 택한 한국인 모델…패션쇼 클로징 단독 장식한 이 여성 - 매일경제
- “핫팩 내복 히터가 더 싸”…‘난방비 폭탄’에 소비자들 발 동동 - 매일경제
- “아빠가 딸 목 졸라 죽였다”…명예살인 주장에 이라크 발칵 - 매일경제
- “이게 다 뱃속에서 나왔다니”…죽은 고래 뱃속 보니 ‘부끄러울 뿐’ - 매일경제
- 협상 결렬 보도자료 내 놓고…LG는 왜 갑자기 태도를 바꿨을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