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위→3위' 맨유, 수적 열세 속 팰리스전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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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최하위인 20위까지 추락했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어느새 3위로 올라섰다.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가진 맨유가 크리스탈팰리스를 2-1로 꺾었다.
전반 25분 맨유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1분 팰리스가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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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시즌 초반 최하위인 20위까지 추락했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어느새 3위로 올라섰다.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가진 맨유가 크리스탈팰리스를 2-1로 꺾었다.
전반 7분 만에 맨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마커스 래시퍼드가 올린 크로스가 팰리스 수비수의 손에 맞으며 비디오판독(VAR)이 이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7분 스코어가 벌어졌다. 속공 상황에서 카세미루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쵸를 거쳐 래시퍼드에게 공이 연결됐고,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전반 25분 맨유에 변수가 발생했다. 안토니와 제프리 슐룹이 경기 중 충돌하며 선수들이 뒤엉켜 신경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카세미루가 상대 선수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VAR을 통해 드러나며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안토니와 슐룹에게는 옐로카드가 부여됐다.
전반 31분 팰리스가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코너킥 상황에서 슐럽이 집중력을 살려 득점한 것이었다.
이후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를 투입하는 등 수비에 집중했다. 결국 추가득점 없이 맨유의 1점 차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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