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수수료·금리 인하 경쟁...신한, 창구 이체도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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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이례적으로 앞다퉈 각종 수수료를 없애거나 줄이고 대출금리도 스스로 낮추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창구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체 수수료까지 만 6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주요 시중은행들은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를 잇따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또 5대 은행은 지난해 말 취약 차주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1년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데 합의했고, 대출금리도 일제히 낮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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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이례적으로 앞다퉈 각종 수수료를 없애거나 줄이고 대출금리도 스스로 낮추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창구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체 수수료까지 만 6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창구 송금 수수료는 송금액에 따라 건당 600원∼3천 원 수준으로 이번 조치를 통해 혜택을 받는 고객은 2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주요 시중은행들은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를 잇따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또 5대 은행은 지난해 말 취약 차주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1년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데 합의했고, 대출금리도 일제히 낮추고 있습니다.
최근 은행들이 뚜렷한 태도 변화를 보인 건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가계·기업 대출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둔 데 등에 대한 여론 눈총이 따가울 뿐 아니라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공익을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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