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다시 늘자…항공유 소비량 전년보다 2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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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화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항공유 소비도 전년보다 20%가량 늘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 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작년 국내 항공유 소비량은 2527만배럴로 전년보다 19.4% 늘었다.
코로나19 발생 직전 3883만배럴에 달했던 국내 항공유 소비량은 2020년 2123만배럴로 44% 감소했고 작년엔 2117만배럴로 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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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화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항공유 소비도 전년보다 20%가량 늘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 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작년 국내 항공유 소비량은 2527만배럴로 전년보다 19.4% 늘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항공유 소비량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발생 직전 3883만배럴에 달했던 국내 항공유 소비량은 2020년 2123만배럴로 44% 감소했고 작년엔 2117만배럴로 더 줄었다.
항공유 수요는 올해 석유제품 시장에서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분의 약 45%가량을 항공유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수요 증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휘발유 소비랑은 8834만배럴로 전년보다 4.1% 증가했는데, 이 역시도 방역 완화에 따른 교통량 회복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1월부터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돼 대리점과 주유소에서 물량을 미리 확보해 놓아 소비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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