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국민참여단' 모집·운영…"제안한 의견 사업에 반영"

신현우 기자 2023. 2. 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개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GTX 국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단은 △일반인 그룹(20명) △전문가 그룹(7명) △철도 동호회 그룹(3명) 등으로 구분해 총 3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을 통해 제안된 개선사항은 국토부 및 철도공단의 검토를 거쳐 GTX 사업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내년 개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GTX 국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단은 △일반인 그룹(20명) △전문가 그룹(7명) △철도 동호회 그룹(3명) 등으로 구분해 총 3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인 그룹은 GTX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철도 동호회 그룹과 전문가 그룹은 추천 방식을 통해 별도 선발한다.

일반인 그룹은 국토부 누리집 또는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2월6~15일)에 따라 지원서를 등록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참여단은 발대식 행사(3월 예정)를 시작으로 GTX 준공역사 시설점검, GTX 철도차량 시승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을 통해 제안된 개선사항은 국토부 및 철도공단의 검토를 거쳐 GTX 사업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참여단은 GTX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1년여 앞두고 최근 고조되는 국민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한 국민과의 특별 소통창구"라며 "참여단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안되는 참신한 의견이 사업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