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公 재난 신속 대응 매뉴얼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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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도시공사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매뉴얼을 만들어 행안부의 재난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5일 포천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해당 인증은 재난·재해 발생 시 기업의 핵심적인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자원과 역량을 가동해 재해 예방은 물론 대비, 대응, 복구 등 4단계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췄는지 평가해 부여한다.
공사는 인증을 받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지방공기업평가원 컨설팅 공모에 도전해 포문을 연 뒤 연세대 전문가 컨설팅을 토대로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했다.
전문기관 컨설팅을 기반으로 자체 구성원 교육 등을 통해 재난과 재해 발생 시 즉각 매뉴얼과 같이 실행되는지도 여러 차례 훈련했다.
지난해는 기존 재난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해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해 8월과 9월, 12월 등 3차례 현장평가 등을 모두 통과하고 36개 항목에 대한 검증까지 마쳐 행안부 최종심의로 지난달 말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상록 사장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운기자 hhsw889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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