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나한테 있어"…송지효, 알뜰 살림꾼 면모 자랑('런닝맨')

김보라 2023. 2. 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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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에게 새로운 별명이 추가된다.

오늘(5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프로 살림꾼 '알뜰하지효'로 거듭나는 과정이 담긴다.

이후 적극적으로 나서서 가격을 흥정하는가 하면, 매의 눈으로 가격을 비교하며 시장을 누비는 '알뜰하지효' 면모를 자랑했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송지효가 살림을 잘한다", "우리 잘하면 국밥도 먹을 수 있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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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송지효에게 새로운 별명이 추가된다.

오늘(5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프로 살림꾼 ‘알뜰하지효’로 거듭나는 과정이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겨울 MT를 떠났는데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전통 시장에서 장보기 시간을 가졌다. 주어진 최소 용돈 안에서 점심 식사 재료를 모두 구입해야 한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요즘 물가가 얼마인데”, “안 된다! 간식도 사 먹어야 해!”라며 난색을 표했고 쉽지 않은 일정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각자 흩어져 장보기에 돌입했는데, 하하를 필두로 지석진과 전소민은 초반부터 간식의 유혹에 빠져 ‘먹부림’에 시동을 걸었다. 도넛, 크로켓, 꽈배기, 메밀전병 등 싹쓸이 먹방을 이어가며 “내가 이건 처음 먹어보는 맛이야”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급기야 외상을 외쳐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또한 김종국은 반찬가게를 맴돌며 무한 시식을 이어갔고, 지켜보던 멤버들이 “시장에서 배 채우겠다”라며 말리는 상황이 발발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송지효는 “돈은 나한테 있다”라며 지갑을 굳게 닫은 채 살림꾼 모드를 장착했다. 이후 적극적으로 나서서 가격을 흥정하는가 하면, 매의 눈으로 가격을 비교하며 시장을 누비는 ‘알뜰하지효’ 면모를 자랑했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송지효가 살림을 잘한다”, “우리 잘하면 국밥도 먹을 수 있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의 좌충우돌 시장 투어는 오늘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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