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꼼짝마!" 단양군, 봄철 산불방지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봄철 산불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근 2년간 봄철에 강수량이 감소하고 건조한 날씨가 늘어나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며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준비로 산불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봄철 산불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최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71명과 산불감시원 116명 등 187명을 선발하고, 산불진화 및 안전 수칙, 산불방지 계도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산불 지휘차량 2대, 진화차량 10대, 무전기 163대, 등짐펌프 300개, 갈퀴 500개 등 장비들도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정비를 완료했다.
산불 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전진 배치해 농산업 폐기물 소각행위,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예방 지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또 드론 등 첨단 통신 기술(ICT)를 활용한 산불예방 플랫폼 구축에 들어간다. 산불예방 ICT 플랫폼은 산불취약지역 등 대상으로 광대역 통신망을 구축해 열감지 CCTV, 각종 감지 센서 등으로 산불 발생상황을 알 수 있게 된다. 첨단 드론 장비 4대도 산불감시에 활용된다.
산불조심 기간 단양지역 슬금산 등 14개 산 총 5364㏊ 구역의 입산이 통제되고, 소백산 갈래골~죽령 구간과 대오구~의풍치 구간 등 6개소 등산로 65.4㎞구간이 폐쇄된다. 이에 따라 소백산 비로봉, 구담봉, 옥순봉, 금수산, 도락산, 제비봉의 총 6개 산의 탐방로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2년간 봄철에 강수량이 감소하고 건조한 날씨가 늘어나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며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준비로 산불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우 "마술로 13억 1등 번호 맞혀…로또 회사가 고소한다고"
- '44㎏ 감량' 최준희, 다이어트 전후 사진 공개…같은 사람 맞아?
- 빚투 제기된 현진우 "제보자와 만나 오해 풀었다"
- "금액 엄청나"…'수원의 딸' 카리나, 부산서 시구한 이유
- '사기 의혹' 유재환 "극단 선택, 자작극 아냐…정신 온전치 못해"
- 52세 고소영, 놀라운 동안 미모…여대생 비주얼
- '영탁 막걸리' 못 쓴다…영탁, 예천양조 상대로 최종 승소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슬림 몸매
- "5캐럿 다이아에 9억 시계"…박세리, 효도 플렉스 과거 재조명
- 송혜교, 아름다운 베니스의 여신…독보적 아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