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WBC 한일전 일주일 앞두고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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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전을 약 일주일 앞두고 일본대표팀에 합류합니다.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의 페리 미나시안 단장은 AP통신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3월 1일 WBC 출전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일본 대표팀은 오타니의 대표팀 조기 합류를 위해 보험금 납부 의사를 밝히는 등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에인절스 구단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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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전을 약 일주일 앞두고 일본대표팀에 합류합니다.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의 페리 미나시안 단장은 AP통신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3월 1일 WBC 출전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일본 대표팀은 오타니의 대표팀 조기 합류를 위해 보험금 납부 의사를 밝히는 등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에인절스 구단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팀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가한 뒤 한 차례 시범 경기 등판을 소화하고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3월 9일 중국과 WBC 첫 경기에 나선 뒤 3월 10일 한국과 경기를 치릅니다.
오타니의 구체적인 합류 일정과 WBC 연습경기 등판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전 선발 등판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국전을 약 일주일 앞두고 합류하는 만큼 등판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오타니는 WBC에서도 선발 투수와 중심 타자로 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AP통신은 "오타니의 WBC 투타 겸업은 전적으로 일본 대표팀과 본인의 의사에 달렸다"고 전했습니다.
미나시안 단장은 "오타니에 관해 걱정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그가 국제무대에서도 잘 치고 잘 던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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