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PIF사우디 3R서 공동 41위…공동 10위와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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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34·PNS홀딩스)가 아시안투어 개막전 PIF사우디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1위로 도약, 톱10 진입 희망을 살렸다.
김영수는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컨트리 클럽(파70·70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2타를 줄여 3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7언더파 203타를 기록 중인 공동 10위 그룹과는 4타 차이로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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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영수(34·PNS홀딩스)가 아시안투어 개막전 PIF사우디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1위로 도약, 톱10 진입 희망을 살렸다.
김영수는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컨트리 클럽(파70·70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2타를 줄여 3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공동 49위에서 출발했던 김영수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엮으며 카메론 트린게일(미국),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41위까지 올라섰다. 7언더파 203타를 기록 중인 공동 10위 그룹과는 4타 차이로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반면 전날 공동 19위에 자리했던 박상현(40·동아제약)은 문경준(41·NH농협은행), 피터 우헬린(미국) 등과 함께 공동 45위까지 내려갔다.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는 이날 버디만 6개를 쓸어담으며 17언더파 193타를 기록, 사흘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LIV(리브) 골프 시리즈 소속 선수들이 일찌감치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버바 왓슨(미국)과 디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지난 라운드에서 짐을 쌌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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