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산지저온시설 작년보다 8배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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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올해 산지저온시설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이에 시는 올해 산지저온시설 지원 예산을 지난해 7천800만원에서 올해 3억2천만원으로 늘렸다.
춘천시 관계자는 5일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신선하게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려면 산지저온시설이 필요해 지원 사업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며 "올해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구축과 수급조절로 시장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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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올해 산지저온시설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농민이 생산·유통 과정에서 농산물의 품질 저하를 막는 데 필요한 산지저온시설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올해 산지저온시설 지원 예산을 지난해 7천800만원에서 올해 3억2천만원으로 늘렸다.
올해 지원 규모는 10㎡형 28동, 16.5㎡형 13동, 33㎡형 2동 등 총 43동이다.
지난해 10㎡형 5동보다 무려 8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춘천시는 사업장 건축 부지확보 농업인과 단체,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고, 주업이 농업인 원예 생산물 생산 농업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5일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신선하게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려면 산지저온시설이 필요해 지원 사업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며 "올해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구축과 수급조절로 시장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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