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마침내 경쟁을 한다" 이유 있는 수베로 감독의 빅스마일[SSin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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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에 대한 질문에 밝은 미소를 비췄다.
선발투수 5명을 구성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던 지난 2년을 돌아보며 올해는 보다 안정적으로 선발진이 돌아갈 것을 예고했다.
수베로 감독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 대해 "사실 당연히 이뤄져야 하는 게 내부경쟁이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은 내부경쟁이 이뤄질 수 없는 선수단이었다. 3년 만에 드디어 선발진이 경쟁한다. 우리도 마침내 내부경쟁을 한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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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순위표에서 드러나듯 약점이 많지만 가장 큰 약점은 선발진이다. 한화는 지난해 선발진 평균자책점 4.88로 이 부문 최하위였다. 기존 외국인투수 2명(닉 킹엄·라이언 카펜터)이 부상으로 이탈했는데 이들의 대체자로 영입된 외국인투수 2명(펠릭스 페냐·예프리 라미레즈) 또한 부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다. 선발진이 붕괴됐고 토종 선발투수들도 애를 먹으며 3년 연속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래서 FA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야수 최대어 중 한 명인 채은성에게 90억원을 투자한 것은 물론, 선발과 중간이 두루 능한 이태양과 FA 계약을 맺어 ‘이태양의 한화 리턴’을 이뤘다. 이태양이 지난해 SSG에서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활약했던 모습을 한화에서도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다.
일단 이태양의 자리는 선발이다. 수베로 감독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 대해 “사실 당연히 이뤄져야 하는 게 내부경쟁이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은 내부경쟁이 이뤄질 수 없는 선수단이었다. 3년 만에 드디어 선발진이 경쟁한다. 우리도 마침내 내부경쟁을 한다”고 활짝 웃었다.
수베로 감독이 구상하고 있는 선발진은 다음과 같다. 일단 새 외국인투수 버치 스미스와 페냐, 김민우, 장민재, 문동주까지 5명은 로테이션이 진입이 확정적이다. 그리고 이들의 뒤를 남지민과 이태양이 쫓는다. 시즌 초반 투수들의 투구수와 이닝수를 관리하면서 5선발이 아닌 6선발로 로테이션이 돌아도 문제가 없다.
이전까지는 선발진 구멍을 메우기 위해 2군에서 투수를 찾고 어쩔 수 없이 보직을 바꾸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비로소 안정적인 선발진이 만들어지고 있다. 작년처럼 외국인 투수 2명이 이탈해도 곧바로 5인 로테이션 구성이 가능하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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