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母와 먹먹한 작별 "못 가겠어, 같이 가자" 오열 [효자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자촌'에서 가수 장우혁 모자(母子)의 '꽃구경'이 예능을 뛰어넘은 감동으로 안방에 진한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
5일 오후 방송하는 ENA '효자촌' 10회에서는 가슴 절절한 '꽃구경'으로 모두의 심금을 울릴 장우혁 모자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장우혁 모자는 이날이 마지막 날인지 모른 채, 이제는 익숙해진 효자촌의 새 아침을 연다.
이후 장우혁 모자는 한데 모인 효자촌 식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 마침내 '꽃구경'을 떠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오후 방송하는 ENA '효자촌' 10회에서는 가슴 절절한 '꽃구경'으로 모두의 심금을 울릴 장우혁 모자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장우혁 모자는 이날이 마지막 날인지 모른 채, 이제는 익숙해진 효자촌의 새 아침을 연다. 장우혁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아침 식사부터 챙긴다.
그런데 이때, 제작진은 장우혁 어머니만 살짝 밖으로 불러 봄을 닮은 '꽃봉투'를 건네며 아들과 작별 시간을 고지한다. 어머니는 혼자 조용히 봉투를 열어본 뒤, '꽃구경'이라고 적힌 카드를 꺼내들고 "큰 선물 받았다"고 말한다.
MC 데프콘은 "가장 무르익은 꽃이 먼저 진다. 그래서 두 분이 꽃구경을 떠나는 게 아닐까"라며 나름의 이유를 추측한다.
마지막 길을 떠나기 전, 식사 자리에서 장우혁은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평생 꺼내보지 못한 말을 전해 먹먹함을 자아낸다. 이후 장우혁 모자는 한데 모인 효자촌 식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 마침내 '꽃구경'을 떠난다.
어느 푸르른 야생화 꽃길을 걷다 보니 도착한 마지막 '횻자리' 위에 장우혁 모자가 나란히 앉는다.
이내 어머니의 무릎을 베고 누운 장우혁은 "못 가겠어. 같이 가자, 엄마..."라며 오열하고, 어머니도 결국 "우혁아... 우혁아..."라고 아들의 이름을 하염없이 부르며 통곡한다.
그러면서 아들의 마음에 평생 남을 한마디를 전하고, 이를 들은 MC 데프콘도 굵은 눈물을 흘린다. 데프콘은 "방송에서 눈물 흘린 게 처음이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경험"이라며 먹먹한 감정을 고백한다.
꽃구경을 마치고 홀로 빈집에 돌아온 장우혁은 효자촌에서의 추억이 담긴 선물을 보며 또 한 번 오열한다. 그러면서 그는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겪어야 될 일이다. 그날이 온다면 '효자촌'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5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투표 주간랭킹 178주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CBS 프라임 타임 미식축구 중계에 등장..美 최고 국민 스포츠 사로잡은
- 전현무, 女후배 킬러..'13세 연하' 장예원과 1시간 통화 "오빠"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정국 '골든 : 더 모멘트' 2024년 월간 베스트셀러 랭킹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뷔 'White Christmas' 빌보드 선정 '2024년 최고의 크리스마스 신곡 25' - 스타뉴스
- 라포엠, '2024 MBC 연기대상' 출격..유일무이 축하 무대 - 스타뉴스
- 글로벌 K팝 스타도 아뿔싸..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논란[2024 연말결산⑤] - 스타뉴스
- '아이유 금융치료' 사실상 불가능? "강제절차 해야죠"[★FOCUS] - 스타뉴스
- 베이비복스, 14년만 완전체 무대 대성공.."2주간 밤샘 연습" [가요대축제] - 스타뉴스
- 김종민·전현무·이찬원 3파전?..'KBS 연예대상' 주인공 누굴까 [★FOCUS]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