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하림 · 안재홍, 파리 그랑프리 나란히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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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림은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6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의 로마르크 보우다를 누르기 한판으로 꺾었습니다.
남자 66㎏급에선 안재홍이 우즈베키스탄의 사르도르 누릴라에프를 반칙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57㎏급 간판 허미미는 우크라이나의 유도 스타 다리아 빌로디드에게 1라운드에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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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경량급 기대주인 이하림과 안재홍이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랑프리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하림은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6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의 로마르크 보우다를 누르기 한판으로 꺾었습니다.
경기 시작 15초 만에 상대를 쓰러뜨려 절반을 얻은 뒤 그대로 누르기에 들어가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남자 66㎏급에선 안재홍이 우즈베키스탄의 사르도르 누릴라에프를 반칙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는 준결승에서 만난 보그단 야도프(우즈베키스탄)에게 패했지만, 누릴라에프를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누르고 입상에 성공했습니다.
안재홍은 총 8분 6초 동안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누릴라에프에게 세 번째 지도(반칙)를 뺏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57㎏급 간판 허미미는 우크라이나의 유도 스타 다리아 빌로디드에게 1라운드에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2018년과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48㎏급 우승자인 빌로디드는 2020 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체급을 올렸습니다.
(사진=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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