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월드컵 1500m 우승… 심석희는 1000m 4위
이영빈 기자 2023. 2. 5. 09:58
한국 여자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이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지난 4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ISU 쇼트트랙 5차 월드컵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6초536로 1등을 차지했다.
레이스 초반 중위권을 달리며 기회를 노리던 최민정은 4바퀴를 남기고 특기인 아웃코스 질주로 다른 선수들을 추월했다. 2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간 최민정은 결승선까지 선두를 달렸다. 최민정은 이번 시즌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땄다.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는 이준서(한국체대)가 2분28초29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000m 결승에 나선 심석희(서울시청)는 4위(1분31초213)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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