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대표 캐릭터 '무너' 알리기 나서…디지털 굿즈 무료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무너 디지털 굿즈를 소개하는 모습. (LGU+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LG유플러스가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를 알리기 위해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굿즈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PC, SNS 메신저 등에 배경화면으로 쓸 수 있도록 제작한 일러스트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일러스트 작가들과 무너를 활용한 디지털 굿즈를 제작 중이다.

현재까지 제작한 디지털 굿즈는 총 52종으로, 누적 3만8000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 굿즈는 무너 팬 커뮤니티에 가입 후 누구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무너 팬 커뮤니티는 현재 23만5000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 굿즈 외에도 무너의 일상 웹툰, 무너 실물 굿즈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LG유플러스는 무너 캐릭터를 활용해 MZ세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팬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 팀장은 "MZ 세대 고객들이 무너와 함께 캐릭터 경험을 하며 소통하는 무너 커뮤니티에 고객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비롯해 무너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캐릭터와 고객 소통의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