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토지임대부 주택 분양 시범사업 추진

강승남 기자 2023. 2. 5.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청년원가주택과 토지임대부 주택 등 공공분양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람·자연 중심의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 지방도·구국도 건설, 공간환경 개선, 야간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총 1621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투자계획은 세대·계층별 맞춤형 주거지원 및 공공주택 공급 459억원, 지방도 및 구국도 건설 592억원, 공간개선 사업 7억원, 야간 보행환경 개선 88억원, 도로교통시설 개선 141억 원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지 공공 소유, 주택 건설 원가 공급…주거취약층 이사비 지원도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청년원가주택과 토지임대부 주택 등 공공분양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람·자연 중심의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 지방도·구국도 건설, 공간환경 개선, 야간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총 1621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투자계획은 세대·계층별 맞춤형 주거지원 및 공공주택 공급 459억원, 지방도 및 구국도 건설 592억원, 공간개선 사업 7억원, 야간 보행환경 개선 88억원, 도로교통시설 개선 141억 원 등이다.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제주 균형발전을 도모하도록 도로망을 확충한다.

제주도는 청년원가주택, 토지임대부 주택 등 공공분양주택 시범사업을 제주시, 서귀포시에 각 1개소를 추진한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주택만 건설 원가로 분양해 주택가격 안정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유도한다는 취지이다.

또 올해 새로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방도 및 구국도 건설사업 적기 추진으로 교통애로구간 혼잡을 완화해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 생태환경도로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

품격 있는 건축문화·공간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체감형 디자인 정책을 추진한다.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제주국제건축포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도시환경개선 공공성지도 성과물을 통한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야간 보행환경 개선 및 관광도시에 걸맞은 밝은 밤거리 조성과 도로교통시설을 개선하고,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한 시설을 구축한다.

이밖에도 일주도로, 평화로, 애조로 등 주요 도로변에 가로등을 신설하고 도로교통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활성화하고 세대별 계층별 주거지원을 확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