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광장에서 ‘붉은빛’…열병식 개최 임박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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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북한 인민군 창건일 75주년을 맞아 북한이 열병식 준비를 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5일 미국의소리(VOA)는 4일 오전 11시3분쯤 북한 평양 시내를 촬영한 미국 민간 기업 플래닛랩스의 사진을 분석해 열병식 장소인 김일성광장의 관중석 부근에 열병식을 준비하기 위해 동원된 것으로 보이는 대규모 인파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오는 8일에 맞춰 심야 열병식을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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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오는 8일 북한 인민군 창건일 75주년을 맞아 북한이 열병식 준비를 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5일 미국의소리(VOA)는 4일 오전 11시3분쯤 북한 평양 시내를 촬영한 미국 민간 기업 플래닛랩스의 사진을 분석해 열병식 장소인 김일성광장의 관중석 부근에 열병식을 준비하기 위해 동원된 것으로 보이는 대규모 인파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VOA는 “본격적인 예행연습 때 연출되는 ‘붉은빛’이 어김없이 나타나고, 광장 중심부에 구조물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번에 열병식을 개최하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오는 8일에 맞춰 심야 열병식을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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