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루셉스키가 설명한 맨시티전, 도허티, 포로, 콘테, 그리고 '토트넘'

하근수 기자 2023. 2.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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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토트넘 훗스퍼가 밀어붙일 시간이라면 바로 지금이다." 데얀 쿨루셉스키가 맨체스터 시티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를 진행한 쿨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우리는 모든 빅경기에서 잘하지 못했다. 몇 주 전에는 맨시티에 2-0으로 앞서다 2-4로 졌다. 우리는 빅클럽들을 이겨야 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다. 밀어붙일 시간이라면 바로 지금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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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만약 토트넘 훗스퍼가 밀어붙일 시간이라면 바로 지금이다." 데얀 쿨루셉스키가 맨체스터 시티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맨시티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6점(11승 3무 7패, 40득 31실)으로 5위다.

보름 만에 펼쳐지는 리턴 매치다. 지난 1월 20일 토트넘은 맨시티에 대역전패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당시 토트넘은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내리 4실점을 허용했다. 절치부심한 토트넘이 복수를 다짐한다. EPL 21라운드 풀럼전(1-0 승)과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3-0 승) 연승으로 분위기를 회복했다.

경기를 앞두고 쿨루셉스키가 전열을 가다듬었다.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를 진행한 쿨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우리는 모든 빅경기에서 잘하지 못했다. 몇 주 전에는 맨시티에 2-0으로 앞서다 2-4로 졌다. 우리는 빅클럽들을 이겨야 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다. 밀어붙일 시간이라면 바로 지금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적시장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우측면을 고민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맷 도허티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넘긴 대신 스포르팅에서 페드로 포로를 영입했다.

쿨루셉스키는 도허티에 대해 "TV로 봤을 때 충격적이었다. 나는 곧바로 메시지를 보내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하지 못해 슬프지만 여전히 그와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새로 합류한 포로에 대해선 "우리를 상대로 두 차례 좋은 경기를 펼쳤다. 우리 모두를 흥분시킨 선수 중 하나다. 우리는 추진력을 발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 관련 이야기도 있었다. 최근 콘테 감독은 담낭염 수술을 받았으며 맨시티전 직접 지휘가 불투명한 상황. 쿨루셉스키는 "수술 이후 이야기를 나눴고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힘든 한 해를 보냈으며 우리는 그를 위해 뛸 책임이 있다"라며 몸이 편찮은 콘테 감독을 위해서라도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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