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르장머리가 없네?”…대성, MZ세대→조나단에 ‘발끈’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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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대성이 'MZ세대'와 조나단을 저격했다.
태양은 '군뱅' 멤버들에게 방송인 조나단과 만나 MZ세대에 대한 견해를 나눴던 것을 언급하며 "조나단은 MZ세대에 내가 절대로 못 낀다고 얘기를 하더라. 95년까지라고 하더라"라며 당시 설움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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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대성이 ‘MZ세대’와 조나단을 저격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가수 태양과 배우 한보름, 최윤영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태양은 군대 생활을 함께한 빅뱅 대성, 배우 고경표와 주원 이름바 ‘군뱅’ 모임의 멤버들과 경양식 돈가스 식당을 찾았다.
태양은 ‘군뱅’ 멤버들에게 방송인 조나단과 만나 MZ세대에 대한 견해를 나눴던 것을 언급하며 “조나단은 MZ세대에 내가 절대로 못 낀다고 얘기를 하더라. 95년까지라고 하더라"라며 당시 설움을 털어놨다.
이에 고경표는 "왜 못 끼냐. 우리도 MZ세대다"라며 발끈했고, 대성은 "그분이 몇 년생이시지? 아, 24살? 아 버르장머리가 없네? 나 이런 거 못 봐. 우리가 한다는데 왜 그래"라고 진지하게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신조어 맞추기에 돌입했다. 태양은 “'분좋카(분위기 좋은 카페)'가 어떤 뜻의 줄임말인지 아냐”고 질문했고, 대성은 “분당 사는 조카? 이런 거 아니냐"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태양은 “이미 '분당'이라는 단어에서 너무 연륜이 느껴진다"라며 "우리 이러면 뒤처진다. 우리 군부대에서만 최전선에 있었던 게 아니다. 우리 지금 MZ세대 최전선으로 가야 한다"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대성은 "MZ세대 애들이 우리를 무시하면 안 된다. 우리가 나라 지키느라 지금 걔네들이 밥 편하게 먹고 있었던 건데 버르장머리가 없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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