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 이혼 3년만 열애도 마침표…"난 50대, 전 남친은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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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가현이 가수 조성민과 이혼 이후 열애를 고백했다.
장가현은 지난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혼 이후 만났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장가현은 "그 친구는 나이가 많이 어려 미래를 건설적으로 얘기했다. 저는 50살이 됐는데 그 친구는 아직도 30대였다"고 토로했다.
한편 장가현은 2000년 그룹 015B 객원보컬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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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가현이 가수 조성민과 이혼 이후 열애를 고백했다.
장가현은 지난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혼 이후 만났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장가현은 "친한 친구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됐다. 저는 오직 아이 엄마로서만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제 사랑, 연애 세포가 다 사라진 줄 알았다"며 "그런데 제가 어느새 여자가 돼 있더라. 연약한 척하고,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고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연애 기간은 길지 못했다고 한다. 장가현은 "그 친구는 나이가 많이 어려 미래를 건설적으로 얘기했다. 저는 50살이 됐는데 그 친구는 아직도 30대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나이 차 때문에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지 못했다"며 "하지만 그때 그 마음을 즐길 걸이라는 후회가 든다. 연애할 때는 아기같이 굴어놓고 '내가 왜 포기했지?'라는 후회가 남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최연경은 "장가현님이 50대여도 마인드는 50대가 아니지 않냐. 나는 그대로 나"라며 "포기한 게 너무 아깝다"고 조언했다.
한편 장가현은 2000년 그룹 015B 객원보컬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20년 이혼했다. 둘은 지난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재결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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