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요청한 어빙,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복귀 시점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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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카이리 어빙(31·브루클린 네츠)이 부상을 당했다.
어빙은 지난 4일 브루클린에 트레이드를 요청해 화제가 됐다.
현지 매체들은 어빙이 브루클린과 연장 계약에 실패한 뒤 트레이드 마감일 이전에 다른 팀으로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자크 본 브루클린 감독은 경기 전 어빙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히면서도 '트레이드 요청 사유'를 확인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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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감독 "사업적인 면은 구단에 맡길 것"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소속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카이리 어빙(31·브루클린 네츠)이 부상을 당했다.
미국 ESPN은 5일(한국시간) "어빙이 오른쪽 종아리 통증때문에 워싱턴 위저즈와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어빙은 지난 4일 브루클린에 트레이드를 요청해 화제가 됐다. 현지 매체들은 어빙이 브루클린과 연장 계약에 실패한 뒤 트레이드 마감일 이전에 다른 팀으로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올여름 브루클린과 계약이 끝나는 어빙은 소속팀과 최대 1억9850만달러(약 2483억원)에 4년 계약 연장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브루클린과 조건 합의에 실패하면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어빙은 이번 시즌 40경기에서 평균 36.9분을 뛰며 27.1득점 5.1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 브루클린의 중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자크 본 브루클린 감독은 경기 전 어빙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히면서도 '트레이드 요청 사유'를 확인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트레이드 관련) 질문을 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일에는 사업적인 면이 있고 인간적인 면이 있다. 나는 인간적인 면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그를 확인하기로 했다. 사업적인 면은 구단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어빙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언제가 될지 지금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또한 어빙의 트레이드 요청이 팀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어빙의 트레이드 요청 소식은 팀 동료들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닉 클랙스턴은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허를 찔린 기분"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어빙의 결정에 대해 판단할 수 없다. 결국 그는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어빙의 결정을 존중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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