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서 불…60대 남성 사망·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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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5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 44분쯤 경기 부천시 고강동의 한 4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아파트 2층 작은방에서 쓰러져 있는 60대 남성 A씨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불은 오후 10시 19분쯤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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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5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 44분쯤 경기 부천시 고강동의 한 4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아파트 2층 작은방에서 쓰러져 있는 60대 남성 A씨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지체장애인으로, 노모와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화재 당시 노모는 외출한 상태였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입주민 5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오후 10시 19분쯤 꺼졌다.
입주민 중 1명은 "집에서 쉬던 중 타는 냄새가 나 복도로 나와보니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인을 조사중이며, 경찰과 합동감식을 하기로 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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