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5월부터 주차예약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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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부터 옛 대통령별장인 청주 문의면 소재 청남대에 예약 없이 승용차를 운전해 들어갈 수 있다.
충북도는 5일 "청남대 곳곳의 숨은 공간을 발굴해 주차공간을 1천600대로 늘릴 계획"이라며 "5월께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주차예약제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차공간이 충분히 확보되면 접근성 또한 나아질 것"이라며 "혁신적 비즈니스 마인드로 청남대가 대표 국민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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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올해 5월부터 옛 대통령별장인 청주 문의면 소재 청남대에 예약 없이 승용차를 운전해 들어갈 수 있다.
충북도는 5일 "청남대 곳곳의 숨은 공간을 발굴해 주차공간을 1천600대로 늘릴 계획"이라며 "5월께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주차예약제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절 연휴 때를 제외하고는 인터넷 사전 예약을 해야 승용차를 타고 청남대에 입장할 수 있다.
주말 평균 입장객 수는 수천명인데 비해 주차 대수는 60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도는 꽃묘 생산을 지역주민에게 맡기면서 쓸모없게 된 육묘장에 350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했고 내부 유휴공간을 활용, 150대 공간을 확보했다.
나머지 400대 주차 공간도 추가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차공간이 충분히 확보되면 접근성 또한 나아질 것"이라며 "혁신적 비즈니스 마인드로 청남대가 대표 국민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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