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날씨] 맑고 건조한 날씨 계속…서쪽 초미세먼지 ‘나쁨’

휴일인 오늘은 어제보다 추위가 더 누그러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7도, 부산 10도, 광주 11도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웃돌아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밤부터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주로 서쪽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광주, 대구는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예상되고 경북은 오전에, 강원 영서는 밤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그래도 하늘 자체는 맑아서 정월대보름인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1분으로 예상됩니다.

동쪽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3.1도 등으로 큰 추위는 없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강릉 10도, 대구 10도로 어제보다 1~3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온화하겠고 화요일까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