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내 유치 힘 모은다

유순상 기자 2023. 2. 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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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세종시에 있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관내 유치 활동에 힘을 모으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청사에서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모임 성격의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제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과 대표 간사 등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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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 제1차 실행위원회’ 개최
가세로 군수 "안면도 최적지, 결실 맺도록 다양한 노력"

가세로 태안군수와 실행위원들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세종시에 있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관내 유치 활동에 힘을 모으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청사에서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모임 성격의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제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과 대표 간사 등을 선출했다.

범군민 추진위 구성을 앞두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와 지역 내 덕망과 추진력이 있는 각급 사회단체장과 안면지역 리더 등 20명이 참여했다.

범군민 추진위는 앞으로 충남도와 연계가 있는 도의원 등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군단위 기관사회단체장 및 안면·고남 기관사회단체장을 총망라하는 본위원회를 구성,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1차 실행위원회를 시작으로 2~3차례 회의를 진행한 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범군민 추진위는 안면도의 38%가 도유림 및 도유지로서 이전 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고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서식하는 관광지라는 점, 그리고 군민의 유치 열망이 매우 크다는 점을 적극 알려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대군민 서명운동과 함께 범군민 추진위원회 구성에 나서 군민과 함께 의미 있는 발걸음을 떼게 됐다”며 “산림자원연구소가 자리할 역사적 가치와 보존상태,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볼 때 태안 안면도가 최적지인 만큼 앞으로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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