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빗물 저금통 50기 보급…설치비 최대 90% 지원

손상원 2023. 2. 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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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 1억5천만원을 들여 '빗물 저금통' 50기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빗물 저금통은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 청소·조경용 등으로 활용하는 시설이다.

지붕 면적 1천㎡ 미만 건축물, 건축 면적 1만㎡ 미만 공동주택, 건축 면적 5천㎡ 미만 학교를 대상으로 1천만원 내에서 설치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75기 빗물 저금통을 설치해 연간 300t 상당 수돗물 절감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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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저금통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올해 1억5천만원을 들여 '빗물 저금통' 50기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빗물 저금통은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 청소·조경용 등으로 활용하는 시설이다.

지붕 면적 1천㎡ 미만 건축물, 건축 면적 1만㎡ 미만 공동주택, 건축 면적 5천㎡ 미만 학교를 대상으로 1천만원 내에서 설치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설치자는 5년 동안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그 전에 철거하면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75기 빗물 저금통을 설치해 연간 300t 상당 수돗물 절감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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