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전주 월출 오후 5시26분…하늘 맑음

기사내용 요약
대기 건조 바람도 약간 강해 불씨 관리 철저히 해야
(초)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낮 6~8도…일교차 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 촬영된 보름달. *재판매 및 DB 금지

정월대보름(5일) 달 뜨는 시각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정월대보름인 5일 일요일 전북지역 하늘은 대체로 맑아 보름달을 볼수 있겠다.

지역별 월출 시각(한국천문연구원 제공)은 전주 오후 5시26분, 남원 오후 5시26분, 군산 오후 5시27분, 정읍 오후 5시27분이다.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야외 활동(산행, 캠핑, 정월대보름 행사 등) 때는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겠다.

아침까지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차량 조심운전이 필요하다.

해가 뜨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게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최저기온은 영하 8~영하 4도로 어제보다 1도께 낮고, 최고기온은 7~9도로 어제보다 2~3도 높겠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군산 6도, 전주·익산·김제·무주·부안·정읍·진안·장수 7도, 완주·순창·남원·고창·임실 8도 분포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단계로 호흡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9시31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40분이다. 일출은 오전 7시32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4분이다.

내일(6일) 월요일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6~영하 2도, 낮 최고 9~11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