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해상서 어선 뒤집혀…3명 구조 · 9명 수색 중

박세원 기자 2023. 2. 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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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4일)밤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경은 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서 실종된 선원 9명을 찾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km 해상에서 24t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사고 직후 근처에 있던 상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9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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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4일)밤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경은 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서 실종된 선원 9명을 찾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세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11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km 해상에서 24t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당시 배에는 통발 작업을 하던 선원 1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사고 직후 근처에 있던 상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9명은 실종됐습니다.

실종된 9명 중 7명은 한국인, 2명은 베트남인입니다.

해경은 헬기와 함정, 심해 잠수사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명탄을 쏘며 사고 해역 일대 해상도 함께 살피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에 나서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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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한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분쯤 경기 고양시 자유로 파주 방향 장항 IC부근에서 차량 두 대가 추돌한 뒤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뒤 꺼졌고, 운전자와 탑승자 총 3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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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마봉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2시간 20여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임야 0.1 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영상제공 : 목포해양경찰서 산림청)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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