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충북 맑고 낮 최고 8도…밤에는 미니문 뜬다

조성현 기자 2023. 2. 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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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달이 가장 크다는 정월대보름인 5일 충북지역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체로 맑은 날씨 덕분에 밤에는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해가 지는 시간은 오후 6시로, 해가 떠 있는 상태에서 달이 뜨면 빛 반사로 인해 하얀색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이번 보름달은 지구에서 가장 먼 원지점을 지나고 24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점에서 뜨다 보니 올해 뜨는 보름달 중 가장 작은 '미니문'이라고 과학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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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일년 중 달이 가장 크다는 정월대보름인 5일 충북지역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체로 맑은 날씨 덕분에 밤에는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제천·괴산·영동 영하 8도, 단양·음성·보은 영하 7도, 충주·진천·증평·옥천·추풍령 영하 6도, 청주 영하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전날(3.6~6.3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정월대보름 행사 등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에 각별히 주의하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 의하면 이날 도내 정월대보름 달 뜨는 시각은 제천 오후 5시18분, 충주 오후 5시19분, 청주 오후 5시22분, 추풍령 오후 4시21분 등이다.

해가 지는 시간은 오후 6시로, 해가 떠 있는 상태에서 달이 뜨면 빛 반사로 인해 하얀색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이번 보름달은 지구에서 가장 먼 원지점을 지나고 24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점에서 뜨다 보니 올해 뜨는 보름달 중 가장 작은 '미니문'이라고 과학관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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